[re] 최계삼 우리 신랑 아자 아자 화이팅

유선의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꼭 한 번 소개해 드릴게요.. 그런데..연락처가 없네요. 올려주세요.. >몇일전 회사 정비를 일주일간 한적이 있었습니다. >"가연 엄마 나 사타구니가 많이 아파서 걸어다니는게 힘들다"라고 우리 신랑 말하더라군요 >보여달라는 말에 아니 괜찮다고 끝까지 보여주지않턴신랑 하지만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일하느라 땀을 너무 흘려서 너무 많이 걸어 다녀서 그렇게 쓰아리고 아팠다는 것을.... >회사에 갔다오면 제일 먼저 주는 작업복에서 땀냄새가 많이 납니다. 울 신랑은 더러우니까 다른 빨래랑 같이 빨지 말라고 하죠 >하지만 전 그 땀냄새가 좋습니다.우리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당신의 헌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땀냄새나는 셔츠를 빨아온지 올해로 7년째 입니다. >늘 회사일이 힘들어도 고되도 힘들다 표현 한마디 없던 우리 신랑에게 힘든일이 하나 있습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매각 위기에 있다는 거죠 >아직은 너무 어리기만한 두 아이들 앞으로 생활할 일들이 까마득하기만 할겁니다. >이런 우리 신랑에가 아내인 제가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신랑아 우리 이번기회가 기회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살자... >우리 곁에는 아빠를 하늘만큼 좋아하는 가연 도현이가 있잖아 >그리고 난 당신을 언제 까지나 믿고 따를게 >마지막으로 우리가족 우리 신랑 아자 아자 화이팅 > >p.s : 담당 작가님 꼭 오늘 사연이 나올수 있었음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다시 글을 씁니다..아내인 제가 아이들 아빠한테 할수 있는 일이 이 일밖에 없다는게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라디오에서 사연듣고 나면 조금이나마 힘을 내고 삶을 살아 가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주소 :익산시 영등동 제일4차 605동 1208호 유선의 >신청곡 : 슈퍼주니어 "행복" 토이 "좋은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