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라는 이름으로...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 김도기입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일한지 5년차가 되어갑니다. 가슴과 열정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노라 다짐했던것이 5년이라는 시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위분들은...저에게 말을 합니다. "초심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가 지나겠군요. " 그들의 말과 달리 나날이 갈수록 가슴에서 여백처럼 채워지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어떤 분의 말에서 "선생님! 사회복지라는 것이 말처럼 대학졸업하면 주는 자격증이죠" 말이 아니라 "저희도 전문가의 길을 걷는 것"이라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많은 자격증 소지자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길보다는 수단이나 그냥 하나쯤 자격으로 되는 건 아닌지 내심걱정이 됩니다. 저희사회복지사들은 어르신들과 장애인 그리고 모든 사회의 어두운곳의 등대와 같은 존재로 살아가고있답니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온다면 .... 저희는 양팔을 내밀어 그들과 함께 살아갈 것입니다. 얼마전 후배녀석이 "선배 정말 일이 힘들고 사회복지는 왜 했을까?"하고 전화가왔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듣고 있다... "사회복지를 선택한것이 이렇게 어려울줄 몰랐다"는 말에 참회하게 되었습니다. "걱정말어! 우리는 아직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자 더 힘내보자 화이팅 알았지!" 하며 전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했습니다. "내자신도 어리석게 행동하지는 않았는지, 후회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이 그들의 행복을 지켜주는 사회복지사로의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후배에게도 희망이 다시 생겨....나길 기도해봅니다. "나와 모든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한 웃음과 사랑을 전하고 있기에 아직 이사회는 따뜻한 기운이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둡지만은 않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좀더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비록 그들이 아직은사회복지사라는 말이 전문영역이 아니하해도 언제든 넓은 마음과 사랑으로 함께 할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등대니까요...사랑해요..." "깨동님! 매일같은 4143으로 우리사는 이야기에 문자를 넣었죠! 사연을 올려보려고 몇자적었는데 앞뒤가 맞질 않네요... 사회복지사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신청곡 : 부활 - 아름다운사실-이노래가 분위기에 안맞으면 교체해주셔도되요 주 소 :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럭키아파트 7동 1404호 김도기 : 전화 011-650-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