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은 11년차 직장인 입니다.
생산라인에 있는지라 육체적으로 하는 일이 많은 곳에 있습니다.
11년동안 교대 근무하느라 남들다 자는 밤에도 회사에 나가 일 한적도 많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는 회사에 갔다와서 작업복으로 입은 셔츠를 받아 들때 그 안에서 나는 땀 냄새가 얼마나 코를 찌르는지 모릅니다. 얼마전에 정비를 일주일동안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가연 엄마 나 사타구니 있는 곳이 쓰아리고 아프다"라고 하더라구요
자꾸 괜찮다고 보여주진 않았지만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쓰아리고 아팠던것을 ....
우리 가족을 위해서 특별한 말 한마디 없이 늘 그 자리에 있어왔던 신랑에게 요즘 큰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회사 사정이 많이 안 좋아 졌다는 거죠 아직 37살이라는 나이 두아이는 5살7살 회사 일로 많이 힘들텐데 걱정 말라고 아내까지 위로해 주는 신랑..
이런 신랑에게 힘을 주고 싶습니다.
계삼씨 두아이의 아빠 남편으로서 책임감도 무겁고 힘들 텐데 내색 한번 안 하고 열심히 살아 줘서 고맙고 이번기회가 정말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자.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 곁에는 아빠를 하늘만큼 사랑하는 가연이 도현이와 여우 같은 아내 선의가 있잖아 우리 힘내고 지금보다더 사랑하며 살자 아자 아자 화이팅...
그리고 회사 사정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익산 한솔홈데코 공장 직원 여러분께도 함께 힘내자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신청곡 : 슈퍼주니어 "행복" 토이"좋은 사람"
주 소 : 익산시 영등동 제일4차 605동 12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