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

20일 수요일은 저의 서른 세번째 생일이랍니다. 일요일 친구들 만나 벌써 생일케익 촛불은 불었구요. 참으로 맘이 그래요 벌써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다니... 그동안 뭘하고 살았는지 이뤄 놓은것도 없는 것 같고... 여태 잘 살아 왔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봅니다. 이 맘때 우리 엄마가 허리가 아프시다네요... 아마 절 이맘때 낳아서 인가봅니다. 내가 축하받는 날이 아니라 엄마에게 감사해야 하는 날 같아요. 솔로인 제 서른 세번째 생일은 모닝쇼에서 축하해 주세요. 전 엄마에게 감사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