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외할머니께서 5월 25일날 생신 이십니다.
저번달에 화장실에서 나오시다가 넘어 지셔서
갈비뼈가 골절 되서 한동안 병원에 입원해 계셨어요..
처음 병원에 갔을때 몸도 잘 못 가누시는 할머니를 보며
눈물이 나와서 혼났습니다.
어릴때부터 저를 키워주시고 손수 옷도 해 입히셨던 억척스럽던
분이셨는데 이제 젊었을적의 고생때문에 다리도 많이 휘시고
약해진 몸때문에 잘 넘어지신 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펐어요.
다행히 합병증 없이 회복속도가 빠르셔서 지금은
괜찮으세요..
걷기가 중요해서 틈틈히 많이 걷고 움직이고 계십니다..
할머니가 좋아진 모습으로 생신을 맞이 할수 있으셔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할머니 79번째 생신 정말 축하 드린다고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제곁에 계셨음 한다고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