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결혼하고 첫 번째 맞는 제 아내 생일입니다.
하지만 내일 제가 근무하는 날이라 제 아내와 함께 있어주지 못합니다
(참고로..저는 소방관이며 하루근무하고하루쉬는 2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연고지 없이 이곳 전주에서 열심히 살고있는데요.
전 직장생활 한다고 그래도 아는 사람이 많이 생겼지만
집에서 저 들어오는 날만 기다리며 하루하루 외로운 우리 색시 참 어쩔땐 미안하기도
하고 한없이 고맙기도 합니다.
같이 있어주지 못해 너무 너무 미안하지만..
너무너무 생일 축하한다고..나랑 결혼해준거 너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차동님이 꼭 좀 전해주세요
우리마님(?) 성함은 차 영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