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보에 의미있는글이 있어다같이 공감하고저 글전합니다.
추운겨울 어느날 남편이 볼일이 있어 사흘 동안 집을 비우게 되어 그 아
내는 아이들과 지낼 수밖에 없었다.
아내는 뒷뜰의 장작더미를 가져다가 불을 지펴 밥을 할 생각으로 뒷뜰에 갔다,
그러다가 그만 장작더미 속에 숨어 있던 뱀에게 물리고 말았다.
그 순간 아내에게는 많은 생각들이 지나갔다.
"뱀에게 물렸으니 독이 온몸에 퍼질테고 남편은 사흘 뒤에나 돌아 올텐데 꼼작없이 죽게 생겼구나."
"내가 죽으면 이 추위속에 아이들은 사흘 동안 어떻게 지낼까?"
그녀는 빨리 아이들을 위해 사흘동안 지낼 수 있도록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작더미를 가져다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큰딸에게 불을 지피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또 사흘 동안 계속 불을 지필 수 있도록 하고, 먹을 것을 준비해서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놓아 두었다.
그리고는 아이들을 불러모아 이야기를 했다.
"얘들아! 엄마가 깨어나지 않아도 놀라지도 말고 무서워 하지도 말아라. 잘 지내고 있으면 곧 아빠가 돌아오신단다."
하루종일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그녀의 몸은 땀투성이었다.
아이들을 재우고 나서도 엄마는 밤새도록 아이들을 위한 자신의 사후 준비를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쉴새없이 땀을 흘리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도 그녀는 몸에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밤새 자식들을 위해 흘린 땀이 그녀 몸속의 독기를 제거해 주었던 것이었다.
위글에서 우리 어머님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 엿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한결같은 부모님의 사랑이 더욱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주말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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