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 전합니다.

지난 27일이 제 남편 생일 이었거든요... 근데 제가 놀러가느라 밥도 못해주고... 자기는 괜찮다구 잘 놀다 오라그래서 어린맘에 덜컥 갔다오긴했는데.. 괜시리 미안하구 그러네요.. 2박 3일동안 떨어져 있으니 이렇게 보내준 남편도 고맙고 보고 싶기도 하구 미안하더군요...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 혼자 밥 차려 먹구.. 뒤늦게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사연 올리면서 방송으로나마 미안한 맘 전하려구요... 박순호씨,,미안해요..사랑해요...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