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알람 가족...........

똑!똑!똑!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다가 제가 작두 한 번 타렵니다. 얼마전에 남편이 진안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런데 딸만 둘을 두고있는 남편의 딸 사랑을 전하려고요. 저희집에서는 하루에 3번 알람이 울립니다. 아침 모닝콜소리 6시 30분 "여보 일어나요 맛있는 아침준비 해야지요."라며 절 깨우죠. 아침 7시 "무늬야 일어나 7시야 우리 딸 일어나요" 큰딸을 깨우고 저녁 10시 30분 " 나라야 리스닝(listening) 해야지 단어 몇개 외웠니?" 라며 작은딸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죠, 이렇듯 남편의 목소리를 핸드폰에 녹음해서 그걸 벨소리로 쓰고 있답니다. 차동씨 우리 집 알람 소리 참 특이하죠? 남편 핸드폰에 아침에 라디오 들으라고 7시에 알람 맞춰놨어요. "자기야 일어나 김차동의 모닝쑈 들어야지.~~" 꼭 들려주실꺼죠?? 전주시 덕진구인후1가아중대우1차108-507 011-9892-6334 강유희 아중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