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겨울다워야 하는데 그렇치못한 따뜻한 오전중에 글을써봅니다
지난해는 개인적으로 많은일들이 있었는데..돌이켜보면 감사한부분이 더크다고 볼수가 있죠!
2006년1월 사랑하는 아내가 집 목욕탕에서 물기에 미끄러지면서 뇌진탕을 당했는데.그광경을 지켜보던 저는 !아이구 이사람아 하고 탕에 달려가
아내을 일으켜 세웠는데...다행히 괜찮은듯 했습니다..하지만 일은 다음날부터 시작 되었습니다,,,학원에서 영어강사을 하고 있는아내는 어지럼과 구토증상으로 하루을 보내며 ..늦은시간에 저에게 전화가 와 왜 이제야 전화을 했냐며 뭐라하면서도...빨리 병원엘가자 하여 그뒤로 약3주간의 병원신세을 지게되었습니다...3월초 아버지께서 큰누님집에 놀러가셨다가 아파트 계단을 헛디뎌 얼굴앞면부위의 큰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시계되었으며 입원.치료후 퇴원하는날...어머니께서 저희집에 놀러오시고 싶다하여 제가 모시고 집에 도착 하였는데..일 은 그날 저녁에 발생되었습니다.3월30일 새벽 2시경 다리가 좀이상하다하여 저을 깨우시기에
!!엄마 지금은 병원게 가야 전문의가 없어 힘드니 낼 아침 일찍 가게요!!
하며 다시 잠을 청했는데..새벽4시경 정말로 몸이 이상하다하시면서
절 다시깨우시길내..어디한번 보시죠 !! 하고 어머니 손발을 만져보니
아차싶데요 ..손발이 너무차갑고 다리에 쥐가 나는듯하다하여 그때야
정신이 들어 잠이번쩍 깨어 군산의료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CT.MRI을
찰영하고 뇌경색 판정을 받았습니다...저희 가족은 이때부터 누님2분 저희부부.여동생....돌아가면서 병원에서 어머니을 보호하기 시작하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매형2분과매제 에게 얼마나 감사한지.....이해 한다는것이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는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병중에 제일큰병은 수족을 못쓰는 병이라는 말을 주위에서 흔하게 들었는데 저희가족이 경험하니 정말 그런듯하데요..저희 어머니는 지금
장애3급판정을 받고 열심히 재활운동을 하시면서 하루하루 생활하시고
계십니다....그 중간 7월경에는 제가 또 교통사고을 당해 3주간 병원신세
을 지고있었는데..어머니에게 말도 못하고 병원에서 치료하고...그때쯤
하여 어머니께서 우울증이 시작 되면서 저희 가족들을 좀 힘들게 하였는데...누나들.매형들.저희부부 참으로 현명하게 대처하여 지금은 다시금
평화가 찿아온듯하고..어머니는 교회활동 열심히 하시니 너무나 감사드리며 살고있습니다...!!슬픔을 반으로 기쁨을 두배로!! 할수있고. 해주는건
진정한 가족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군산 미룡동 에서......최종복 011-658-9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