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장어 사 놓았으니 어서 들어오너라

몇일전 아이아빠 회사 동료 직원상훈씨의 이야기입니다. 친구들과의 술약속으로 밖에 나온 상훈씨. 한참 마시고 취해있는데 . 어머니로부터 집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상훈아, 가족들 다 모이고 꼼장어 사 놓았으니까 빨리 들어 오너라." 술에 취한 상훈씨는 친구들에게 가족들이 꼼장어 사 놓고 기다린다고 말하자 .친구들도 먹고 싶다며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하더랍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친구들을 데리고 갔죠. 그래서 집에 들어 갔는데 집에는 꼼장어 냄새도 없었답니다. 이유는 술에 취한 상훈씨가 "상훈아 가족들 다 모이고 엄마가 꿈자리 사나우니까 빨리 들어 와라" 이 말을 꼼장어 사 놓았으니까 빨리 들어와라 는 말로 잘못 알아 들은거죠. 상훈씨, 다음에는 술 조금만 마셔요. 그리고 좋은 여자친구 빨리 만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