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1시간 전 일입니다. 저는 회사 송년회 모임이 있어서 회식을 하던 중 이었는데 와이프 한테서 급한 전화가 왔었읍니다. 아들이 경기를 하고 말을 못한다는 겁니다. 우선 가까이 있는 본병원으로 오라고 하고 저도 급히 병원으로 출발을 했읍니다. 와이프는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둥둥 구르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승용차 한대가 정차해서 본병원까지 급히 데려다 줬다고 합니다. 정말 그분이 아니었다면 우리 아들은 어떻게 됐는지 모릅니다. 급히 응급처치를 하고 지금은 정신이 돌아와서 말도 합니다. 정말 그분이 아니었다면..... 전주시 서신동 신일아파트 앞에서 본병원까지 경끼를 하는 아기와 엄마를 데려다주신분 감사드리고 연락처라도 알려주신면 고맙다는 말씀이라도 꼭하고 싶습니다. 얘기 아빠가(한상균:019-687-8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