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저희 회사 화장실에 누군가가 이 글을 붙여놓았더라구요..
어느 작은 마을에 험담하며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한 사실을 본인의 느낌과 생각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큰 화를 만들어 내곤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하던 한 신부님은 어느날 그 사람을 불러 닭털을 한봉지를 주며 그것을 들판에 가서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그 사람에게 신부님은 다시 그 털을 주워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 사람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헤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을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뿐입니다."
오늘 하루..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험담하기보다는 칭찬 한마디하는 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면 어떨까요...
익산에서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