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를 찾아 나선 사람

남아프리카 어느 마을 농갓집에 나그네가 찾아왔다. 나그네는 “이 근처 산 밑에 다이아몬드 광맥이 있는데 그대는 아는가?” 라고 물었다. 농갓집 주인은 이 말에 귀가 번쩍 띄어 그러지 않아도 농사도 제대로 되지 아니하고 사는 재미도 없던 차에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다이아몬드가 근처에 있다고 하니 지긋지긋한 농사도 끝을 내고 다이아몬드를 찾아 편안히 살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를 한껏 품고 자신의 집을 팔아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갔다. 수년이 지난 후 그 나그네가 농갓집을 찾아보니 아니다 다를까 으리으리한 고대광실 같은 집이 지어져 있었다. 거실에 보니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난로까지 만들어져 있었다. 나그네는 속으로 ‘음... 주인이 다이아몬드를 결국은 캐고 말았군!’ 그러나 그 집은 원래 주인이 팔고 다음 주인이 또 팔고 사고팔고 하여 여러 주인이 바뀐 상태였다. 나그네는 이 사실을 알고는 의아한 마음으로 현재 주인에게 물었다. “그럼 저 다이아원석은 어디서 캤소?” 집 주인은 말했다. “뒷마당 밑에 있는 것을 끌어다 놓았소.” ***************************************** 사람들이여! 세상에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 부를 쫓아 길을 떠나지 말고 우리의 가슴에 손을 한번 얹어 보시지요. - 내 안에 진짜 보석이 있습니다. - 익산시 목천동 한스빌아파트 102동 914호 011-679-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