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한 마을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 까지 열심히 일했다.
늘 온몸에는 밀가루가 묻어있고 땀냄새가 진동을 했지만 그는 언제나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표정이였다.
하루는 그 앞을 지나가던 왕이 물었다.
"자네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잠시 멈추었다. 어떻게 해야 자네처럼
세상을 즐겁고 기쁘게 살 수 있나? "
방앗간 주인은 여전히 활짝웃으며 대답했다.
"방법이랄것도 없습니다. 그저 맡은일을 힘껏하면서 지낼뿐이지요 .
이웃들은 모두 친절하고 저도 그들과 함께 하면 즐겁습니다.
그러니 제가 무슨 불만을 갖겠습니까?
왕은 감탄하며 이렇게 말했다.
"자네가 쓰고 있는 밀가루 투성이 낡은 모자가 내가 쓰고 있는
왕관보다 휠씬 휼륭하고 귀해 보이네"
아침에 눈을뜨며 오늘은 행복할까? 불행한 하루를 할까?
자기 자신이 결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