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키다리아저씨

그 분의 가족은 단합하여 그 고난을 이겨 나갔습니다 참으로 경이로운 모습이었죠. 어릴적부터 어려움을 겪어 오신 분이라 늘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그냥 보아 넘기는 법이 없으시죠. 그 분의 아내까지도 마찬가지랍니다 늘 조용히 사랑을 실천하시면서도 요란하지 않아 늘 그분의 덕분이란걸 잊기도 하죠. 그런 키다리 아저씨 같은 분을 제가 너무 너무 사랑하기에 목요일 하루 만큼은 제가 그 분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려합니다 협조 해 주실거죠? 그 사랑 많으신 분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저희들에겐 분명 큰 행운이란 생각을 합니다. 50을 바라보는 연세에 편지함엔 늘 청구서만이 들어 차있는 시대를 살아가지만 한번은 그 분을 위한 글로 색다른 가슴설레임을 선사하고 싶어 차동아저씨의 사랑의 힘을 빌려보려구요. 모닝쇼 가족들 오늘 하루 (목요일 아침) 누군가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보는 것도 유쾌한 활력소가 되어줄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