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사합니다.. 오늘 모닝데이트에서 애기할수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조금 긴장한탓에 말을 잘 못한거 같네요..
그래서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다들 알고있는 이야기일것 같지만 그래도몇글자 적어봅니다..
갑돌이와 갑순이의 이야기 아시죠??
노래도 있잖아요~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답니다-우리는 가까운 인연을 먼곳에서만 찾으려고만 찾으려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인연은 가까운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못한채..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사랑했었답니다-우리는 주변에 있는 사람과,
먼곳에 있는사람중 누굴먼저 사랑할수 있을까요?? 물론 눈에서 가까이 볼수있는 사람을 사랑하겠죠~
그러나 갑돌이와 갑순이는 마음을 나누지 못한채 서로 다른곳으로 시집과 장가를 같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서로의 마음을 들킬까봐, 혹시나하는 염려와 걱정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당시 누가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하기는 어려웠던 시대였나 봅니다..
그후로 서로 멀리서만 저녁달을 보면서 둘은 서로를 생각하며 울었다는
노래가 있죠..
지금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응에.. 나의 마음을 고백했는데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지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주져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차동형님이 용기를 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