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회갔다가 저녁하려는데 어디선가 향긋한 꽃내움이나 나가보니
라일락이 길한가은데 쓰러져 있더군요
보오란 멋진 색
한웅쿰끽 달린송이 송이
보는 순간 가슴에 모든답답함이 사라지구
어린아이처럼 들떠서는 '아저씨 이것 가져가도 돼죠?'
아저씨의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몽땅따와서 방방마다
다 꽃았는데 아이들,남편,그리고 우리도련님까지 온가족이
5월의 싱그럽이 줄줄넘쳐요
향기는 얼마나 좋은지요ㅛ
보낼수만있담 가득 보내주고파요
하루를마감하는 오늘 잠자는 가족이싱그러운 라일락의 꽃과 향을
덥고자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요,그리고좋아요
늘건강하길 향나는 목소리로 5월도 부탁드려요
감사해요
군산에서 이희자
451/7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