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아,당신에게"""""

안녕하세요,,참으로 오랜만에 드리는 사연인듯 싶습니다. 몇년전 전주 교도소에서만 사연을 보낸 제가 이렇듯 사회에 나서서 한가정의 가장이 된후 처음 드리는 글인듯 싶네요. 김차동씨 안녕하세요,,저 전종구 입니다. 기억하시는지요? 전주교도소의 극성 펜이였던 전종구 입니다. 제가 출소후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어느덧 결혼 일주년이 되었습니다. 힘든 사랑이였기에 얼마나 가슴 설례이구 벅찬지 모른답니다. 23살의 어린 신부를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구 있지만. 힘든 세상 살아가기에는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이번 2006년 4월 26일이 ,,전종구와 김민아의 결혼 1주년 입니다. 제게있어 더없는 기쁨이기에 축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여전히 힘들게 생활하구 있지만,제 와이프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하나 만들어 주구 싶어서 이렇듯 사연을 올립니다. 제가아닌,제 와이프에게 좋은 기억과,,좋은추억을 남겨 주시길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아마도... 이사실을 안다면 너무도 좋아할거예요.. 그럼 부탁드리며,,,다시금 저희의 결혼 1주년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전종구,,,,전주시완산구 중노송동 335-45번지 010--687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