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내아들아....
엄마와 같이 생활한지도 벌써 1년이 되었군아...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외갓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주신거 너무도 감사한일이고 민석이한테는 너무도 미안한 일이야....
지금도 민석인 외갓집에서의 생활을 잊지못하고 자꾸만 생각이 난다고 할때마다 엄마는 맘이 아프단다,...
사랑하는아들아....
이제부터는 엄마 아빠의 사랑듬뿍줄께...그사랑 받고 민석이도 사랑을 주는 사람이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엄마는 민석이가 많이 커버린것같아..
민석이가 꿈을 갖고 그꿈을 이루기위해 노력이 보이거든....
요즘 판소리 배운다고 힘들어 하는모습이 안쓰러워 보인다...
그래도 민석이의 굳은의지를 보면 엄마는 자랑스럽단다....
우리민석인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명창이 될거야..엄마는 믿어 의심치 얺는단다....사랑해 아들...엄마 목숨만큼아니 그이상으로 사랑한다....
이세상을 살아가기위해서는 아무리 사소한일이라도 최선을 다한다면...무서운것도 무서울것도 없단다....
아들 ....열심히.... 엄마도 민석이 뒷받침 열심히해줄께....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