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다름이 아니라 제가 조그만한 가게를 아파트 상가에서 하고있습니다
지금 4년째! 언제부터인가 안보이던 모습을 보게되습니다
오전에 딱 한번 별 신경 안쓰면 그낭 지나가는 구나 하죠??
궁금하시죠 ??
나이 80쯤되어보이시고 머리는 흰눈이 내린것 같은 스타일!
그분은 항상 휠체어를 밀고 지나가시죠 휠체어에는 할머니가 타고 계시고요... 저는 그져그냥 다리가 불펀해서타고 계신가보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중풍에 시력이 없으신분이옜어요. 몸도 못움직이고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하다고 하시니까 매일 그시간만 되면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우시고 동네를 돌아 공원에서 잠시쉬었다가 돌아오곤 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항상 되풀이하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피곤 ,귀찮아 하시는 모습이 아난 항상 햄복해
하시는 모습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집에서는 밥, 빨래, 집안일 다하시는 할아버지 식사도 손수 떠서
드린다고 합니다.두분만 사시거든요
주위사람들한테 그 말을 듣고나서 부터는 오전에 그모습을 볼때
나도 늙어서 그렇케 할수 있을까 ? 하고 생각 해봅니다.
묵묵히 휠체어를 밀고 가시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니 왠지 저의
가슴이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 세상은 이기주의 자기만 생각 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이혼율도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의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을 볼때 젊은 새대 요즘사람들은 반성과 함께 본받아야 할것 같습니다..제가 직접 할아버지하고 대화를 안 해봐서 모르고 주위에서오래사신분들에게들은 것이며,항상 오전에 가시는 모습을 보고 아 그렇구나 생각을 항상하고 있었는데 오늘 사연 신청하면서 한번글을 올립니다
말 재주 글 재주 가 없거든요 그점 이해해주세요. 내일이 저희 결혼8주년 결혼기념일이거든요 .안녕히 계세요
최윤식 018-573-6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