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이 아저씨 ! 울 엄마께서 임실군청에 근무하셔요
맨날 직원들 생일이랑 많이 보내고 전화하시고 그러세요
전라북도 사람들이 다 그러겠지만
정말 울 엄마는 펜이예요
년말에 방송국에서 상 하나 주실줄 알았는데 안줬다고
흉 봤어요
부탁드립니다.
제 사연이 채택된다면 아저씨 한턱 쏠께요
그리고 제가 전주로 유학와서 서신동에 중학생이 없어서
고등학교 형아들하고 학교스쿨버스를 타고 다니느라
아프고 힘들어서 사연이 많았어요
그래서 엄마께서 마음이 많이 아파하셨어요
추워서 내의입고 등교하고 엄마는 아침마다 배웅 해 주시고
초등학교 갓 졸업해서 중학교 막 입학한 제가
6시 55분에 형아들이랑 같이 등교해야 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언젠가는 적응 하겠지만 지금은 아침마다 힘들어서
차동이 아저씨가 힘을 불어 넣어 주신다면 그까잇거 대충~
그러면 아침마다 기쁘고 활기차게 힘이 솟을것 같아요
아저씨 두고 보세요
좋은 일 있게 해 주세요(아시죠? 선물 뇌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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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연 입 니 다 ***************
중학교 입학 이후로 힘든 저에게
다른해보다 올해에는 너무나 잊지못할 그런날이 있어서
차동이 형님을 찾아 왔습니다.(웃음)
관촌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이셨던
조대형 선생님. 그리고 관촌초 6학년 1반 졸업한
소중한 관촌중학교 1학년 친구들과의 만남을 지난
4월 1일날 영화관에서 만남을 시작으로 푸짐한 통닭과 음료 파티로
끝마무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얼마되지 않았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친구들은 생일인줄 모르고 만났습니다)
학교가 달라 존경하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헤어져 있지만
소중했던 시간들을 자주 떠올리며
즐겁고 행복한 만남과 함께
토요일 함께한 초등 6학년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잊을수 없는 만남이었습니다.
기쁨과 함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입학해서 힘들때마다 보고싶었던 조대형 선생님 그럴때마다
눈물이 나서 선생님께 메일로 그때 그심정을 메일로 보냈었어요.
선생님께서도 제가 보낸 메일보시고 눈시울을 적셨다고 답장이 왔었어요
하루 하루 매일 같이 함께하던 소중한 친구들,
너무나 그리웠던 분 우리 담임 선생님! 꾸중도 많이 듣고
매도 많이 맞고 아파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의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꿰뚫어 보는 마력이 있었나 봅니다
운동장에서 자주 뒤어놀며 운동했던 그 시간들이 떠올려 질때마다
힘들때면 너무나 그리운 초등학교 시절이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했어요
보고싶은 친구들, 앞으로도 이렇게 선생님께서 반 모임을 할것 같습니다.
반 모임인줄은 모르고 선생님과 친구들 몇명만 만나서 영화보고
식사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올줄 몰랐었습니다.
(친구들은 생일인줄 모르고 만났습니다)
그렇게 마련한 자리가 모두 조대형 선생님께서 저를 위해서
해주신 자리란걸 엄마랑 선생님 대화에서 알수 있었습니다.
너무 고마워 하시는 우리 엄마
선생님께서 힘들어 했던 나를 위해 마련해주신 정말 귀한 시간들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아 참 가슴이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겪었던 초등학교 6학년 1반 조대형 선생님 같으신 선생님들께서
이세상에 아주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동기는
지난 4월 1일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날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조대형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관촌중 1학년 나의 친구들아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다음에 또 이런 아름다운 자리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
"우리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되자 "
화~이~팅~"""""
***** 제가 오늘 1993년도에 4월 3일 이세상에 태어난 날 생일이예요
신청곡 :
"이승기 하기 힘든말" 노래가 좋아요. 들을수 있게 해 주세요
우리엄마도 이 노래를 많이 좋아 하세요 힘든 저 때문에 제목이
제 얘기 같다고 하시면서 많이 좋아하시고 홈피등록 노래로까지
자주 듣는 노래예요)
전주해성중 1학년 3반 최재호 올림
016-9866-7766 (휴대폰은 학원때문에 9시이후
통화가능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남양대명아파트 103동 1401호)
016-625-1255. 010-9887-6071(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