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모시고 사우나를하려다 비도오고해서 찜질방까지 하게되었다
목욕탕안에서나 찜질방엔 많은아이들이 정신없을정도로 왔다갔다했다
어쩜부모들이 저렇게아이들 뜻을다 들어주는것일까 하면서
우리아들이 갑자기 생각났다
난 한번도 우리아들에게 따뜻하게해보질못한것같아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쳐다만봐도 아까울정도로 아름다운나의아들이었건만 사는게 넘 힘들다보니 그걸 못느껴본것이다
이제는 조금은 삶의여유라할까? 아님세월속의여유라할까?
지금 우리아들이 어린아이었더라면 정말 잘해줬을텐데....
미안하다!11나의아들아
어느새 군인까지제대해버린 나의아들아
그래도엄마아빤 언제나널사랑한단다.언제나무섭게그리고 엄하게대한건
네가이사회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지치지말고 잘버텨야함을 미리 알려줌이었어
하지만 이제네가하는일 뭐든지존중하고 칭찬해주고싶어 그리고 믿어
너역시 엄마아빠 실망시키지않는아들이되어주길 진심으로바란다.
사랑해 나의아들!! 비록이방송을듣지는못하겠지만 이엄마의마음을
전하고 싶었단다
항상 밝고 지혜로운아들이되어주고 언제나 건강조심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