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에게...

전주 3공단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입니다 전주로 직장때문에 이사온지 딱 1년이 지났습니다 근데 겨울에 생일인 아내에게 작년에 몹쓸일을했죠 작년 겨울 생일에 이사를 했죠 전주로요... 허나 아내는 바로 오지 못했죠 직장때문에... 3월말에야 오게 됐어요 결혼 1주년을 전주와 대전에서 맞이하며 그달 말일에서야 직장을 정리하고 전주로 왔죠 얼매나 미안하고 안쓰럽던지요 밥 잘 챙겨 먹으라고 전화 할때마다 눈물젖은 찬밥을 먹으면서 얼마나 미안한 맘이 들었는지... 일년이 지난 지금 배가 불룩나온 임신 7개월된 아내의 2006년 생일(이번주 목요일..) 자기말로는 20대의 마지막 생일이라네요.. 어찌 해줘야 할지요.. 작년같은 생일은 빨리 잊고 정말 정말 행복한 생일을 보내고 파요^^.. 차동 형님께 정중히 부탁드려보네요.. 저는 아침마다 회사에서 방송을 듣는데요 컬~투 공연이 있다고 열심히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이리 몇자 올려 봅니다^^. 웃음이 태교에 좋다고 하는데.. 사랑하는 아내에게 마지막 20대의 생일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 주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음악도 하나 신청하고파여^^.. 이수영의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앞으로 방송 열심히 듣겠습니다.. 올 4월에 울 아가가 세상에 나오는데 그때 또 좋은 음악 부탁드립니다 글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