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만난지 5년이 되었네요~
제가 공부 한다고 잘 만나지도 않고 남들처럼 근사한 식사 한번
못한는 고시생입니다. 결혼 할때가 되어서 그런지 저를 기다리는게
더욱 힘든가 봐요~
내게 "레스토랑 음식보다 떡복이 김밥을 더 좋아"한다고
말하는 너지만 알아~ 무엇이 더 좋아하는지~
"여행 하면 피곤하잖아 나가면 고생이래~"라고
말하는 너지만 알아~ 같이 떠나고 쉽다는거~
이번에도 남들처럼 크리스마스에 근사한 곳에서 저녁식사도 못하지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좀 해주세요~
조금만 더참으면... 조금만 더 참아준다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하고 참고만 있었던 꾹~!꾹~! 눌러놨던
내 사랑을 꺼내어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전해 주세요~♡
선영아 사랑해~♡
(선영이가 아침에 7시20분쯤 라디오를 깨동이형
라디오를 듣거든요 그때 보여주세요 깨동이형 힘을
선영이는 전주 근영 중학교 행정실에 근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