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감사드립니다~~(12월5일분)

금일 12월4일..일요일.. 오랜만에 아버님과 시간이 맞아 대중목욕탕에 가게되었죠.. 그리고 따뜻한물에 몸을 맡기구..사우나도좀 하고.. 후에 묵은때를..제몸에서 보내는 시간이왔지요.. 아버님과 목욕오기가 참 어려울만큼 바쁘게 살다보니... (불효죠..)아버님등도 많이 밀어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오늘은 밀어드릴수있었죠.. 먼저 아버님께서 제등을 밀어주셨는데..전.. 아프지도 따갑지도않은겁니다..어릴땐..아버지께서 "등 밀자~~" 하시면 지레겁을먹었던 저인데..말이죠.. 어느새 전 아버지보다도 힘이 더 세어진겁니다.. 커버린거죠...저만..컸으면 좋으련만..아버진.. 늙으셨으니..맘이 넘 아프더군요.. 제가 아버지의 등을 밀어드릴땐..운동장같던 아버지의 등이 작아보이더군요.."이눔아..아프다.!"하시구요.. 솔직히 저의 아버님께서는 일찍 결혼을 하셔서..아버님과 저의 연배차이가 그리 크지않기에 지금 연세도 나이 많다고는 못할만큼입니다.그렇지만 아들인 제가 볼땐...... 왜이리 가슴이 아프던지요.. 내일..12월 5일..제 생일입니다.. 제가 태어나던날..그날도 눈이 엄청와서..어머니를 태운 앰블런스가 못갈정도였다고하시더라구요,, 못된 제가 어머니뱃속이 좋아 하도 안나와서 어머님께서는 손목이 부러지실정도로 힘이 들었다고 회상하시며 매해 이때가 오면 손목이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오늘..눈이 참 많이 왔지요??어머니께선 지금도..어제일같다며 웃으십니다.. 12월5일..전 태어났습니다..또한 저의 부모님껜..고생시작이셨죠.. 전..절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저의 부모님께..감사드리고싶습니다 도와주실꺼죠??? "부모님 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잘하겠습니다." 글쓴이 : 이연우 주 소 :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코오롱아파트 5동 1307호 연락처 :016-9474-1307 ※글재주가 없네요..맘을 적어내기가..^^*어렵네요.. 모닝쇼분들..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