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늦게 까지 일하시고 늦은 귀가를 하신 아버지,,^^
어디서 드셨는지,,술이 거하게 취해 있으셨다,,
요즘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울 아버지..
엄마 없이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차셨나보다,,
식사도 안하시고 술을 드셨는지 밥먹자! 하신다..
식사를 하시면서 "미안하다 지연아" 아빠가 지연이 못할일 시킨다,,
힘들지,,,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자주 안하시는 엄마예기도 하시면서,,,"참 네 엄마 좋은 사람이였다,,
어디 빠질때 없는 좋은사람이였어,, 복이 거기 뿐이여서 먼저 갔지만,,
아까운 사람이다,,, 외할머니도 한번 모시고 와야하는데,,, 하시며..
다시 눈시울을 붉히셨다..
마음이 여린 울 아버지,,, ㅎㅎ 나는 그런 아버지를 닮았나 보다,,^^
마음이 따듯한 울 아버지 ㅎㅎ 나는 그런 아버지를 닮았나 보다,,
아빠 지금은 아빠에게 큰 도움은 드릴수 없지만,,,
지금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많이 기도할께요.. 그래서 우리아빠
세상것에 힘듬없게 해달라고,,기도 많이 할께요..
아빠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