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 감사합니다 어머니......^^
어머니...
아니 엄마라고 그렇게 부르는것이 더 편할지도 모르겟다
결혼한지 벌써 올해로 16년차...
엊그게 결혼해서 온것같은데 시간에 흐름이 어찌나 빠른지 모르겟다
벌써 울 어머니하고 인연 맺은지가 16년차...
아들만 네명있는 집으로와서 같이 부디끼고 살면서
가끔은 서운할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편안함으로 다가옴은
그래도 내가 참 복이많으듯싶다
아들만있는 집에서 첫아이를 낳았을때 조금은 서운하신듯이
둘째는 딸낳으면 되지 뭐 그렇게 말꼬리를흐리시더니....
둘째도 아들이였는데 그때는 그래도 딸이 있어야하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서운한 기색이 역력하시더만....
그래도 둘 다아 유치원다닐때까지 잘 키워준덕분에
아이들이 참 밝다는 소리를 듣고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애교가 많치 않는 난 포현력이 많이 부족햇엇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친정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돌아가시고..
몇년있다가 친정 아빠도 돌아가시고....
그때 얼마나 많이 서운해 하시던지......
그리고 얼마있다가 시 외할머니가 돌아가셧는데 언젠가
"야야...닌 엄마 돌아가시고 보고싶어서 어떻게 살앗니???
난 이렇게 나이 많이 먹었어도 보고싶은데......"
말꼬리를 흐리시면서 눈물바람하셧엇다
어머니..
난 좋은 인연으로 어머니 만난거 많이 많이 행복해합니다
표현력이 많이 없어서 잘 표현은 못하지만
그래도 아시죠??
늘 고맙고...늘 감사해하는지 아시죠^^
저도 어머니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거 아시죠???
늘 건강하시고 우리곁에 오래 오래....아시죠오^^
사랑합니다....^^
그리고 어머니하고 좋은 인연 맺어짐을 늘 감사해합니다^^
854-1843
익산시 남중2가 347-18
살며사랑하며에 올렷어야하는데 코너가 틀려서
다시 올립니다^^
2005년09월30일에 이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