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작는 등불....

"유민엄마야 내일 집에 올래" " 내려올때 농약사에 들러 배추씨좀 사오너라"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전화 목소이 나에 하나뿐인 시 아버님 목소리 입니다 일 주일 마다 가는 시골집이지만 나에 삶을 부풀게 하고 마음 의 휴식처을 찾게 하고 나자신을 한번은 다시 되돌아 보게 하고 행복을 찾는 곳입니다. 저에 두 손작손녀 를 돌까지 키워주시고 항상 맞벌이 하는 저희 부부를 안스럽게 생각하시는 시부모님 , 당신은 6.25때 전쟁통에 부모님 여의시고 굽이굽이 힘든세월 사시면서 혼자 자라 남의 집 일부터 안해본게 없는 나에 아버님 ,그래서 어머님을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과 자식은 고생시키고 싶지 안아서 자식도 셋만 낳고 삼형제 잘 자라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버님! 엇그제 어버님 생신때 생신상을 많이 못차려 드려서 죄송합니다그날 밤 부모님 얼굴에 맞사지를 하는데 얼굴에 주름살이며 깊게 파인 얼굴 새까만게 타버린 얼굴을 만지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파는지 모릅니다 오늘도 고추 밭에 고추따러 가시는 부모님은 저도 딴다고 하면"" 유민 엄마는 너희들 먹을 꺼만 따서 집에 들어가라 " "아버님 어머님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이 고맙습니다 항상 내마음의 작은 등불이 되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렵니다 추신: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안네요 항상 7시40분출근과 동시에 김차동님 아침 방송 잘듣고 있습니다 발표일2005.09.14입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김차동님 행복하시도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복 만 많이 받으시고 향기나는 하루되세요" 신청곡이요 정재욱 1집 내사랑영원히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