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소독차가 지나갑니다.
360mm의 장대비로 묻힌 세간살이, 침수피해 복구하면서 얻은 피부병 때문에
평소 집안기둥도 무너지냐던 낭ㅆ는데 독한 약복용 후 픽픽 쓰러져가는
엄마를 보고 떠난 아들 여자친구가 전북죽을 사서 아들에게 보내놓고
도착할무렵 걸려온 전화.
"엄마, 전복죽은 따끈할 때 드셔야 할텐데.."
어린 게 생각이 어찌나 깊고 기특하던지..
김차동씨! 참 이쁜 며느리쥬?^^
P.S. 참고로 아들과 아들 여자친구는 대학교 3학년.
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 615-4
연지미용실 임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