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리는 저는 대학4학년 졸업반에 있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인 그녀를 만난지 벌써 3년이란 세월이 다가오네요.
사실 처음 그녀를 보고 첫눈에 뿅가진 않았지만~~
만나다보니 그녀에게 점점 빠져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죽기살기로 그녀를 쫓아다닌지 1년후 우리는 서로에게 손을 내밀었죠...........
7월이면 어느덧 사귄지 2년이 되네요...........그리하여 지금 그녀는 제 인생에 빠질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답니다........
헌데 요즘 그녀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정작 자기는 회사에서 쨔증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서도 참고이겨내며
제가 아프거나 힘들땐 그 누구보다도 아껴주고 힘이 되어주는 그녀였습니다
요즘들어 하루하루 지쳐가며 힘들어하는 그녀에겐 사회경험이 없는 저로써는
아무런 조언을 해줄수 없다는게 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매일 하는말 "힘내 니 곁에 내가 있잔아 ...........아자아자 화이팅"
이게 전부니까요
사실 좋은 취업자리를 두고도 가지 않고 늦게나마 공무원 비를 하는 게는
아직 그녀의 행복이란 저 먼산 뒤에있는것 같아 미안한 맘도 듭니다
이방송을 듣고 있다면 나 꼭 믿고 조금만 더 힘내고 기다려줘 꼭 합격해서 행복하게 해줄께..........라고 말하 고 싶습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오늘이 그녀와 700일이 되는 날이더군요.........ㅠㅠ
항상 지친 그녀에게 700일날 아무의미없이 보내게 되어서 제 맘도 아픕니다
우린 서로 1000일이 되면 제가 멋지게 프로포즈를 하고 그녀와 결혼을 하기로 했데 말이죠...........
전 정말 그녀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세상 그무엇을 준다고 해도 그녀와 바꿀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그녀가 행복해지는걸 보고싶습니다.........
하늘만큼 그녀를 사랑한다 하기에는 하늘이 너무 낮아 보였습니다.....
땅만큼 그녀를 사랑한다 하기에는 땅이 너무 좁아보였습니다..........
세상 그무엇에 비유할수 없을 만큼 그녀를 사랑합니다..........
-인적사항 과 건의사항-
주소 : 익산시 부송동 오페라 하우스 101동 1405호
연락처 : 016-9601-0019 (김용완)
신청곡 : Brian Mcnight - back at one
당첨이 된다면 그녀를 위해 콘서트 티켓이나
아니면 꽃바구니 는 어떨까요???
만약 꽃바구니가 된다면 연락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