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년 광주의 비극으로
오늘 우리는 살아 있는것이다.
18 년 군부독재가 막을 내리는가 하는 차에 어이없게도 또다시 군부의 출현으로 독제가 머리를 들려 할때,
누구도 감행하지 못한 민중항쟁을 광주 시민들은 수행하였으며 수많은 어린 학생들과 상인들과 아녀자 임산부 젊은사람 늙은사람 무차별적으로 총칼에 무참히 짓밟혀 생피를 흘리며 죽어갔고 총을멘 군인의 손에 그 젊은 광주의 아들이 거칠은 시멘트바닥에 두다리가 들려 질질 끌려갓다.
25 년이 지난 오늘 그 생생한 기록을 보았다.
그 피맺힌 역사를 ,풀리지 않는 한을 어찌할꺼나!
가슴이 터질것같은 슬픔을 느낀다.
뜨거운 눈물을 막을 수 가없다
그때 우리는 무었을 했던가?
광주의 우리를 대신해 죽어간 ,고통당한 민중들께 무릎을 굻고 싶은 심정이다.
우린 어떻게 하면 저분들께 위로를 할 수 있을까?
이제부떠라도 ,
너무늦은 25 년이 자난 지금이지만 우린 살아있는 그날까지
그 빚을 갚아야 하겠다.그렇게라도 하며 살아야
살아 있는 자에 도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