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하나뿐인우리아들이 명절에와서는 지금교제중인 아가씨와결혼승낙을 얻기위해 왓는데 난그아이가 내마음에 아니 내성에차지않는다고 승낙을하지못했는데 아들이애원하며 승낙을청했지만 난끝내승낙을하지못했읍니다 .명절내내 침울한모습으로 지내다가 돌아가는그날도 침울한표정을하며돌아가며 내민봉투에는그에게는조금 벅찰듯한 내용돈과<엄마그아이를사랑한다며 환영해달라>는 그의간절한 소망이담겨진 많을글들이있었는데 끝내허락의말을전하지못하는내마음도 안타깝고 침통한표정으로제갈길을가는아들의모습이눈에밣히어마음이영편칠않는군요 이럴땐어찌해야하는건지???? 무작정아들이좋다하면허락을해야하는건지아니면좀더지켜봐야하는건지.??? 일생의한번인 큰일을 좀더신중하게생각하라는나의마음인데 그리헤아리질못하는아들이좀은야속하기도하지만 언제나 친구같이통하는게많은 우리아들과나의갈등이 좀더좁혀질수있는것은어떤것인지???? 내마음에담아진모든것을비워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