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에 결혼을 했으니...벌써 2년여가 가까워오네요
결혼을 하고 2004년4월에는 우리 서현이가 태어나구....
임신하고 9개월이 다되어까지 직장생활을 한터라 경제적어려움이 이런거라는건 생각조차 못했답니다.
연애5년만의 결혼....
연애때부터 삐걱거리던 신랑의 직장생활은... 결국... 조그마한 사업으로 방향을 돌리고 지금 그 조그마한 사업에 기대어 생활하고 있지만... 너무 힘이 든답니ㅏㄷ.
우리서현이의 먼 미래와 우리 가정의 안정을 위해 우리 신랑 결혼후 약 5개월뒤부터 지금껏 공무원시험준비중인데요.... 맘대로 잘 되질 않네요
그게 그리 쉬웠다면.. 모두들 다 힘든일은 없었겠죠
먼미래에 행복을 위한다면...지금 1,2년힘든건 잘 견뎌야하는데... 당장 눈에 보이는 현실이 조금은 힘들게 느껴집니다.
신랑을 원망하진 않아요
밉지도 않구요...
그져.. 서현이에게만 조금 미안할뿐.... 좋은 옷입고 좋은 교육 받아야 하는데... 여건이 이러니.....
하지만... 곧 좋은 소식 있겠죠...
조금만 견디면...아마 좋은 소식 있을꺼예요...그렇죠?
여러분들도 좋은 소식 올... 그날만을 기다리며.. 우리 웃으며 살아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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