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그 인연의 끈을 영원히 간직한다는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유난히 춥고 쌀쌀하기만 했던 작년 겨울 1월.
평상시 놀기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던 저는 그날도 인터넷 카페
사람들과 술집에서 즐겁게 술한잔 기울이며 시린 겨울의 끝을 보내고 있었습니
다.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던지.....
젊다는걸 이유로 삶의 여유로움을 맘껏 누릴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던중 저는 카페 모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예뻤던 한 아가씨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박영신. 24살의 멋진 여성 이었습니다.
평소 모임을 자주 가졌는데 리더쉽있고 듬직한 저를 보고 마음의 연정을 품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당차고 적극적인 그녀에게 마음이 있었던것 사실 이구요.
그길로 바로 저희는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모밈에서 유명한 닭살 커
플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매일처럼 만나서 힘들때나 기쁠때 서로의 곁에서 새로운 나로 함께 해주었으니
까요.
그리고 몇개월의 연애만에 곧바로 결혼식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장에서 하얀 드레스를 입고 제 옆에 서있던 그녀의 모습이 왜이리고
이쁘고 사랑스럽게 느껴 지던지요.
24살이라는 어린나이로 저의 사람으로 함께 있어줄 그녀를 바라보며 평생 행복
하게 해줘야 되겠다고 수도없이 다짐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
이제는 저의 곁의 사랑스런 아내와 그리고 저희 둘을 꼭 닮은 이쁜딸 민주공주
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내 그리고 민주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저의 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소중한 천사들 입니다.
이제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더불어 가정을 통한 행복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알 것 같습니다.
저요. 이시간 모닝쇼 많은 애청자 앞에 약속하나 하고 싶네요.
한 가정의 가정으로써 그리고 대한민국의 당당한 한 남자로써 우리 이쁜 아내
와 이쁜딸 영원히 사랑하 겠습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우리 장모님 장인어르신 이쁜딸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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