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여~^.^~
차동오빠!!
저는 매일 아침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아가씨(??)입니당
아가씨라고 하기엔 쫌 쑥스럽네용^^;;
제 나이 스물둘(22)~ 어리다고 생각할수있는 나이지만!!!
그래도 사회생활한지 4년이나 됐습니당^.^;;
고등학교를 상업고등학교 나와서~ 고딩 3학년때 취어나온후로... 쭈욱 회사다니고있습니당(^.^)
출근길!!! 가방을 들쳐메고~ 두손으로 핸들을 잡고,,, 두귀때기엔(사투리)오빠에음성을 들으수있는 이어폰을 벗삼아!!! 오르막길을 오르는중입니당^^;;
회사가는길에 쫌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거든여!!!
아침 안먹고 올라갈라하면 머리가 핑핑!! 돌고, 허기가 지고, 등줄기에서 땀이...
돈버는게 쉽지가 않습니당^^;;
그래서 아침은 꼭 거르지 않습니당^.^
욕보지여?^^?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여^^''
ㅋㅋ~
고딩때~버스안에서 듣던 오빠에 방송..지금도 오빠에 방송을 듣느거나~모든상황을봐서는.. 변한건 없는뎅...
나이만먹은거 같구(..) 정말 시간이 넘 빨라여... 벌써 4년이라니..
어라~... 서두가 넘 길었당^^;;
그래서~ 지금까지 살면서.. 학생때는 학생이라고.. 회사들어가서는아직초기니깐... 이런이유에서!!! 제대로 한번 엄마 아빠 생신, 결혼기념일, 어버이날등!! 못챙겨드렸거든여!!!
울 엄마 아빠!! 무지 고생도 마니하시고, 힘든세월 보내셨는데.. 다 그랬던이유가 자식들위해서라고 생각하니깐... 죄송해지고 .. 미안해지고..이런맘 아시죠?.?
그래서 2004년 오월~ 제가 크게 일한번 저질를려고 합니당!!!
근데~ 차동오빠에힘= 방송에 힘!! 이 쪼까 필요해여~
오빠에 음성으로 저에 맘을 읊어주신다면~
감성지수 200%, 감동 300배!!! 눈물샘 자극!!!
제가 바라는 감동의 바다가 이뤄지는거죵^.^
아아~ 목소리 가다듬고...^^''
엄마!! 아빠!! 저 막내딸 선화에여*^.^*
맨날맨날~ 집에와서 말도 잘안하고, 짜증만 부리고, 잠만자는 저 ...
못마땅하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으시고 속으로 삯히시는 엄마아빠 보면서...
넘 죄송하게 생각해여(ㅜ.ㅜ)
버릇장머리없이.. 아빠한테 소리지르구 해도 아빤 그냥 왜그러냐고 회사에서 무슨일 있었냐고 물으시는 아빠 ...
아빠 정말 죄송해여... 아빠한테 짜증부리고나서 제방에 들어오면 저한테화가나여.. 제자신이 넘 미워지건드여..
아빠 글두 저 사랑하시죠?.? 막내딸 선화두 아빠 무지 사랑하는데~~~♥
엄마하고 아빠!! 요새 부쩍 아프신데도 많고 몸도 야위셨는데...
건강하시구여... 제가 지금부터 잘할께여~
막내 선화가 엄마아빠 호강시켜들릴께여^.^
제 호강다 ~~ 받으시려면.. 첫째 몸이 건강하셔야하니깐~ 알죠
엄마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여~~~♥♥♥
여기까지...
차동오빠~~~ 꼭 꼭 꼭~~~ 읽어주셔야해용^^
오빠만 믿어여!!!
저가 효도할수있게 협조♥^^♥
피에쑤 : 참고로 울아빠 생신 5월 20 엄마생신 5월 27일 5월은 아주 뜻깊은달이거든여.. 구니깐 꼭 해주야해용^3^
글구~ 혹.... 선물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받겠슴돠!!
가족사진촬영권으로 주면.. 오빠 은혜 절대!! 절대!! 잊지않을께용^3^
주소 :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4가 155-23번지
이름 : 박선화
전화 : 011 - 9438 -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