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숙 작가님 생각나는대로 올리니 교정부탁드립니다 ^.^ 꾸벅 !
사십대 남자의 행복한 가정만들기
어제는 어머니와 아내와 함께 사촌매형이 일하면서 만드신 새 가게터를 향하여 금산사입구에 갔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과 함께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다가 새롭게 진 가게를 구경삼아 이곡 저곳을 구경하게 되었다
이날 아내의 특성인 말이 내가 보기엔 두서 없이 흘러흘러 나왔다 나도 이야기 하고 싶은데 그 틈을 주지 않은 아내에게 이야기좀 천천히라고 했다.
이런 저런일들을 마감하고 차로 다시 전주로 향하는 길에 어머니가 뒤에 있는 실내에서 그렇게 말을 많이 하니 좋으냐고 물어보니다. 아내는 됐다는 말로 대답했다.
아내의 말을 삼아 입다툼을 하는 것보다 참고 운전하쟈니 속에서 부아나서 금산사에서 중인리쪽으로 넘어 오는 길이 2차선에 구불구불하는 길이 많다.
앞에 가는 차가 40km로 가니 참 답답하여 캄캄하고 저녁 길에 운전하기 힘들어 머뭇거리고 있는데 뒤에 1톤차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앞 질러 가기에 뒤 따라가서 앞차 2대를 추월 했다. 만약 마주오는 차가 있었다면 정면충돌이 예상되는 지점이다.
그리고 무사히 내려온다 싶어 내려오는 길에 금산사와 중인리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그만 중인리에서 나오는 차를 확인하고 전주방향으로 운전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만 그속으로 운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글쎄 바로 뒤로 중인리에서 나오는 시내버스가 나올 줄이야
그만 가슴이 뜨끔했다 만약 1초만 늦었다면 대형사고로 귀결되는 큰 사고 순간이 지나갔다. 그 순간에 아내를 보니 옆에서 눈을 감고 있어 한마디 했다. 뒷부분은 백밀러로 확인되지만 옆에서 오는 것은 조수석에서 확인해야 된다고.
조수석에 사람이 있으면 옆에서 나오는 차량을 확인하는데 지장을 받기 때문이다.
그말은 조수석에 있으면서 졸지말고 옆 차량을 확인해된다는 꾸중을 한 것이다.
평화동사거리에서 전동성당 방향으로 오는데 이차선에 놓여진 갓길 차량의 정차로 말미암아 덤벼드는 1톤 차량은 과속이 운전하는데 당황함을 느끼기는데 충분했다.
그리고 어머니 집에 어머니를 하차시키고나서 짐을 내려 놓을 때 아내는 말을 한다.
큰애 미술도구를 가져가야하니 먼저 집에 가고 자신을 걸어 온단다.
그래서 찜찜함이 들었지만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엿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 일방통행 길이 있는데 그곳 사거리에 양쪽으로 차가 주차되어 간신히 차가 빠져나올 공간이 남아있어 자칫 주차된 차와 충돌할 뻔 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를 보고나니 옹졸했던 마음이 풀어져 그냥 큰애와 잠을 잤다.
살아가면서 흔히 마음의 상처가 사소한 것에서 출발하지만 서로서로 감정이 골이 깊어지면 자친 운전중이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집안에서는 아이들과 사이가 멀어지고 좁은 마음이 곧 아내와 큰 싸움으로 이어진다.
요즘은 남자인 나도 어려서 남자 위세를 받아서 인지 여자인 아내에게 진다는 것은 곧 자존심이 무너진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아내인 여자도 자신이 전문직업인이라 남편의 하나의 지적도 곧 바로 말대꾸 하면서 입다쳐 주라는 식이 되는 것은 아내가 단지 여자라는 이유라는 말로 남편에게 자존심의 상처를 받지않은 다는 것일까?
평소 화목하게 살아온 가족의 정이 부부간의 정이 자손심싸움으로 마치 멀리 물건너간 사람마냥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을 까?
행복은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 흔들만큼 내 자신이 평소 내자신의 자신감이 부족한 것일까?
반문하고 싶고 이런 사소한 일로 지금까지 이어온 가정의 행복을 깨고 싶지는 않다.
사심대 남자의 자신감이 행복한 가정의 초석이 됨을 새삼 느껴보는 하루였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