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9시에 저의 사연이 당첨됬는데 들었냐는 전화를 받았어요.
전 정말 놀랐습니다.
많은 사연들 다 소개하고 제 차례는 몇일후에나 나오는줄로만 생각해서 오늘은 제 사연을 녹음할 준비도 안되있었거든요.
처음보내는 사연이 다음날 방송되고, 또 이쁜 꽃다발까지 받아서
전 눈물나게 기쁘답니다.
노란색 후리지아 한바구니 받으며 친절하게 전화주신 여자분과 꽃배달 잘해주신 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꽃향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앞으로도 사연 많이 많이 보낼께요.
서울에서 시집와서 전주에 아는사람이 없어서 외로움도 많지만, 부족한 절 아껴주시고 저의 고민도 잘 들어주시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그리고 사랑하는 신랑 민우씨..덕분에 전 정말 하느님께 감사드린답니다.
이 사연도 소개된다면 제가 욕심이 많은거겠죠? ^^
오늘은 다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서요.
만약 괜찮으시다면 노래하나 부탁드립니다.
rainbow bridge - Steve Barakatt
reach - club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