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식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간식요청하였던 김용훈입니다.
 
어제 사연을 말씀드리겠습니다.ㅜㅜ
 
어제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갑자기 핸드폰을 가지고 오더니 낱말퀴즈를 풀어보라고 하는것입
 
니다. 그래서 열심히 풀던중 손을 동시에 내서 승패를 가르는것은 무엇인가 5 글자에서 저는 가위,바위,보 는 순간적
 
으로 3글자로 판단하여 가위,바위,보는 3글자이니 아닌데...뭐냐라고 물어보았더니...어찌 가위.바위.보. 가 5글자냐
 
고 반문을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무식한 놈아...가위.바위.보가 3글자지 어찌 5글자냐 말이 나왔는데....진짜...
 
후회가 되는것입니다...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수 없다는 옛말이...ㅜㅜ 그 사건이후로 저는 사무실에서 무
 
식에 대가로.....저만 보면 사람들이 무슨글자는 몇글자냐?..ㅜㅜ 물어보고 다닙니다.ㅜㅜ 아주 돌아 버리겠어요.
 
제가 간식 요청을 하면서 온 세상에 무식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런 퀴즈! 무한질주에 나와 최소
 
2승이상을  해야 다시 평범한 대한민국에 자녀들의 아버지로 살아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무식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이렇게 용기내어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