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낮시간에 방송되었던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이라는 다큐를 본 시청자입니다.
기후변화와 식량의 상관관계 그리고 에너지와의 관련성까지 폭넓고도 깊이가 엿보이는 수작이었습니다.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바쁜 현재의 우리들이지만 미래에 대한 그리고 세상에 대한 조망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며, 이에 적절한 정보를 제시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봅니다. 식량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지금부터 대비하지 못하면 앞날이 비관적으로 다가오리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내용은 한미FTA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위정자들을 비롯해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무엇보다 먹거리가 우리 인간의 삶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에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편한 시간에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녁시간대에 편성해서 전국적으로 한번더 방송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