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청년과 서울 청년이 군대를 갔다
매일밤에 보초를 설때 암호가 하루하루 다르게 설정되는데
그날밤 암호는 “백두산”과 “열쇠”였다.
먼저 서울 청년이 보초를 선 다음 교대시간이 되어
전라도 청년이 보초 설 곳으로 다가가자 서울 청년은
“백두산” 하고 외치자 전라도 청년은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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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때 !”
하고 외치자 마자 탕탕 사격소리와 함께 억울하게 순직하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쇠때는 전라도 말로 나이드신 분들께서 자주 사용하는 열쇠라는 사투리임. 오늘 둘하나 퀴즈 정답이 씀바귀인데 씀바귀의 사투리인 고들빼기로 정답을 말해서 오답으로 할지 정답으로 할지 아직 결정이 안된것같은데요.... 전라도에 살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사투리인것 같습니다.
이곳 전라도에서는 고들빼기로 더 알려져있는것 같아요....
어쨌든 사투리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문득 쇠때가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습니다. 항상 모든사람들에게 축복받는 방송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