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화관을 시청하고나서..

안녕하세요....
요즘 누구나 힘든 경기침체에 하루하루 퍼덕거리며 살아가고있는 딸 둘을키우고있는 가장입니다
얼마전
와이프생일을 맞이하여 큰맘먹고 집에 일찍복귀하여 외출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ㅎㅎ물론 어디갈것인가 정하지도 않구요...)
그런데 tv에서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더군요,,,
디지털문화관i.....
예전에는 그래도 문화생활에 관심과 애정을 남부럽지않게 지니고있었는데...
아이들이 벌써 중학생.....휴~~ㅋㅋ
얘들아 이리좀와봐라! 이 방송만 보고나가자!!!....
(배고프다고 짜증내는 아이들과 와이프를 앉혀놓고  디지털문화관을 시청하였습니다)...신설프로그램이라네요...
바이올린 연주하시는 선생님의 살아오신 인생과 가치관,내면에서 울려나오는 연주소리에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아이들도 바이올린 조금했었는데...
이어져서나오는 영화소개와 문화행사소식....참좋았습니다..오랜만에 그동안 잃어버렸던 내면의
문화에대한 열정이 솓는것 같았네요..
조촐한 생일축하식사와 드라이브하면서 와이프가 아까 디지털문화관에서 알려주었던 영화나 문화행사에
적어도 한달에 한번이상은 아이들을위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더군요...
물론 온 가족이 O.K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 생긴것 같아 PD님을 비롯한 방송국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안건이 있는데요....말해도 될려나요...ㅎㅎ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이있습니다..특히 풍물이나 사물놀이방면으로요...
그분들의 삶의 혼과 타악에 대한열정..우리사회에서 자꾸소외되는것같아요....보고싶네요..
어디까지나 제 욕심입니다...죄송하구요..
오늘도 디지탈문화관i 방송하는 날이네요.
우리 와이프도,아이들도 꼭 보아야한다네요...좋은하루되세요...
한번더!!!! 좋은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