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고..

어젯밤 뉴스를 보고..
너무 속이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뭐라 표현을 할수가 없고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저 또한 장애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입니다!
힘듦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아이를 통해 많이 웃고
그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해 하면서 하루하루지냅니다.
 
뉴스를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아이들을 돌봐줄바에는 맡지를 말지..
하면서.. 그 아이들의 부모들은 그 현실을 알고계신지..
 
인간으로.. 그것도 목사님이... 사랑으로 돌보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자가
그렇게 아이들을 방치하고 묶어놨다는 사실에 더 화가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그아이들의 몸부림. 자는 모습에
가슴이 메어옵니다.
 
도데체.. 관리하고 있는 그들은무엇을 하고있었는지..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담당공무원들... 그아이가 내 아이였다면..
하는 생각은 해 봤는지...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이 이 사실을 알고있었음에도 묵인한 사람.
참.. 그렇게 해서 맘이 편했는지.. 하늘
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었는지..한심합니다.
 
 
또 다시 이런일이 생기지않았으면 합니다.
 
가슴이 터질것같아 그만해야겠습니다.
천사같은 아이들... 생각에 가슴이아픕니다.
 
부디..
좋은시설에서 사랑많이 받으며 지낼수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