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으며 어린시절을 보낸 청취잡니다.
32살이 되었지만 어린시절 음악캠프에서 나오는 음악을 녹음할려고
카셋트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던게 기억이 나네요
정말 많은 팝송을 들었고 그로인해 많은 감수성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전주MBC를 지금까지 친구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군생활빼고 30년을 전북에서 살았고 현재도 살아가고 있는 전북 익산 토박이입니다.
전주MBC방송 정오의 희망곡도 정말 좋아했던 팬이구요..
무조건 99.1만을 들었으며 가끔 수원으로 출장갈때도 수신이 안잡히는 지역까지 듣고 가다가
수신이 안잡히면 CD를 들었죠..
저는 모닝쇼 9년 애청자입니다...
하지만.. 이젠 끝입니다. 전주MBC 너무 실망했습니다.
어려운 지방 방송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하는게 간부들의 몫이 아닐까요
이런 저급 편성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결론은 그냥 들어라!!인데...
그렇다면 99.1을 안들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