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지난 일주일은 분노와 허탈한 심정으로,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일년중 가장 긴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도 무기력함,의욕상실,불안,초조,우울증,홧병,,,으로 애써 지친몸을 이끌고 생업에 충실하러 일터에
나갔다.........................................................................................................................................
평화로웠고,따뜻했고,웃음을머금고,사는게힘들어도 힘을낼수있었던하루,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하루는,
어느순간,,,
슬픔,상실감,분노,허탈함으로가득채워져 있었다,,,,
지금 우리사회를 살고있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 지금 이곳 전라북도에 살고있는 한 사람은,
행복하고 하루하루 소중했던 날들을, 누군가에 의해 무참히 짓밟혀 버렸다.
단지,한사람을 오래 사랑하고,이곳에 산다는 이유밖에 없는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그렇다면, 이지역에 살고있고 그분을 사랑했던, 사람들모두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도 없으며,행복을 추구할 권리도
없단 말인가? 그대들에게 진정으로 묻고싶습니다.
방송의 기본은 사람입니다,
한데,그 사람이 떠나면 방송은 죽은 방송아닙니까,,,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애타게 원하고 있는데...
안들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