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17년 청취자

유일하게 듣고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없어지다니요?
17년동안 들어온 지역의 애청자로서 통탄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팝음악 전문 프로그램이 생겨났다면 - 이남식님의 방송이 자리를 옮겨왔다면- 이렇게 섭섭한 마음은 없었을 것입니다. 아울러, 옆 방송사에서 하고 있는 신변잡기, 댄스음악위주의 시끄러운 수다 방송에 대응하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군요. 
진정 지역민들을 위하신다면, 소중한 전파를 다양한 분들에게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개편, 등돌린 청취자들을 부디 다독여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