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를 떠나 보내며.

전주 mbc 라디오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DJ 이백희입니다.
역사가 깊은 라디오, 전통이 있는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바로 그 진행자입니다.
 
그 동안 별밤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기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별밤에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감사에 감사를 더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함께 였던 시간이 소중했던 만큼 이별은 역시 아픈 일이네요.
하지만 완전한 이별은 아니랍니다.
제가 새로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인사를 드리기 때문입니다.
99.1MHz, 저녁 6시~8시에 만나뵙게 되었지요.
지난 4년간 저에게 값지고 소중한 시간을 허락하셨듯이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별밤을 사랑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잘 간직하며
또한 새로운 인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