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임신육아교실 티비 광고를 보면서 나에게도 도움이 되겠다싶어서
주위에 7개월~9개월 임산부들과함께 군산에서 전주까지 갔습니다.
가능한 더 많은 인원이 가고싶었었는데 남양i 홈페이지에서 어린이나 영유아 동반출입을 금한다는 공지를 보고
임산부들만 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주가서 보고 놀란건 정말 많은 인원이 참석해서 놀랐고
그렇게 개판으로 진행하는거보고 더 놀랐습니다
주제가 인권분만과 가족분만인데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엄마들은 강의가 목적이아니라 경품이 목적인듯했습니다
책상도 앞에서부터 10줄까지만 해놓고.. 그럴거면 인원제한을해놓고 미리신청받아서 참석하게 하든지...
너무 많은인원이 계속들어오니까 뒤에 의자만 널부러놓고...
엄마들은 끝도없이 떠들고... 애기들은 울다가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떼쓰고....
태교삼아 강의들으러갔다가 스트레스만받고 왔습니다
그런줄알았다면 군산에서 전주까지 그더운날 배불러서 가지도 않았을텐데....
그동안 매일유업에서하는 강좌만 다녀서 그런지 여유로운그런강좌를 생각했었는데...
남양에서 후원하는 행사라는데 제가 끝나고 나서 느낀건...
주최측은 사람들이 많이오면 올수록 개인정보 수집이 목적이고
인원불리기가 목적인듯했습ㄴㅣ다.
물론 산부인과원장님 강의내용은 제가 모르던부분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만
20분전에 갔는데도 뒷자리에 앉아야해서 잘 들리지않아 제대로 못들어서 암튼 스트레스만 엄청 받았습니다
그렇게 아기있는 엄마들까지 받을거면 작은방에 아기놀이방이라도 만들어놓으시던가...
주최측이나 행사를 진행하시는 사회자분이나 관중을 휘어잡는 그런건 하나도없고...
암튼 엄청 실망했습니다.
마치 경품행사보러간것도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