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에 있다 전주에 내려온지 이제 3개월이 되어갑니다.
요즘은 솔직히 전주 MBC보면 열받아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서울 친구들은 개그야네 뭐네하면서 재미있게들 보는데 저는 뭐 이상한 전주 MBC자체 프로그램만 봐야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MBC에서 개그프로그램을 2개만 해도 이해를 합니다. 아니 그 개그프로도 유일하게 개그야 1개밖에 않하는데 그것도 방송안하고 이상한 자체 프로나 보내는 전주MBC,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전주 MBC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문화활동이라도 중앙을 따라서 갈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중앙방송하고 경쟁하고 싶다면, 개그야에 버금가는 자체 개그프로를 만들어서 방송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자체프로그램도 장르가 똑같은 것으로해서 자체 제작을 하시기 바랍니다. 생뚱맞게 이상한 프로그램 만들지 말고말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전주 MBC를 보면 전주를 다시 떠나고 싶습니다. 전주를 떠나서 서울로 다시 이사를 가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문화차이가 느껴지니깐요. 제발 경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