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라디오 생방송내용 - 군산시립교향악단

2007년 4월8일 KBS FM1 라디오 생방송 [메인 멘트] : 지금부터 2007년 교향악축제 군산시향 편을 전국에 생방송 해 드리겠습니다........ [작곡가 윤전경] : 군산시향을 보니까 조금 특징적인것이 바로이 악장과 비올라의 수석 스키바 타티아나... 이 여자 단원은 부부관계 에요 [음악칼럼이스트 정준호] : 네 아마도 구 소련 출신의 연주자 인거 같은데요 군산과 인연을 맺어서 함께 악장과 비올라 수석으로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 볼수가 있네요. 아주 저희가 아까 들어봤지만 너무나 탄탄한 현의 선율 들을수 있어서 아마 두사람이 이 악단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작곡가 윤전경] : 네 여러분 군산시향 기대해 보십시오. 현악 소리도 훌륭하지만 드뷔시 목관주자 들도 아주 훌륭한 사운드를 내고 있습니다. (이하 작품 설명.... ) ~ 전반부 연주 후 인터미션 (스몰스키 교향곡 설명....) (솔리스트 최승용 소개... ) ~ 후반부 연주 끝난후.. [음악칼럼이스트 정준호] : (들뜬 목소리)네.. 중간부터 라디오를 들으신 분들은 어느교향악단이 어떤지휘자와 연주를 하는가 싶을정도로 아주멋진 음의 향연을 벌였는데요. 군산시향이라는 것을 알고는 더 놀라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작곡가 윤전경] : 네 이제는 정말 지방교향악단들이요 정말 기량이... 격차가 즐어들었다는걸 정말..확연하게 느낄수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앙콜연주 브람스 헝가리무곡 5번) [작곡가 윤전경] : 네 브람스 4번교향곡에 이은 앙콜곡 브람스 헝가리무곡 5번 을 들으셨습니다. 아마 특별히 청중들의 박수도 같이 유도하는 모습으로 지휘자가 아주 흥겨운 앙콜을 들려주네요.. [음악칼럼이스트 정준호] : 네 청중들의 호응으로 앙콜이 한곡더 들려질것 같습니다. [작곡가 윤전경] : 네 앙콜 한곡 더 듣겠습니다. (요한스트라우스 트리치 트리치 폴카 ) [작곡가 윤전경] : 네 이렇게 해서 오늘 앙콜 두곡을 들려주었습니다.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5번 그리고 요한스트라우스의 트리치트라치 폴카 까지 이렇게 해서 단원들 연주를 다 끝냈습니다. 자 .. 오늘도 굉장하네요 그 열기가.. [음악칼럼이스트 정준호] 네 뭐 저는 오늘 이런 브람스를 들을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요..뭐 본곡 교향곡 4번도 .. 브람스가 마이륑겐에서 자신의 초연으로 연주를 한 이후로 수없이 많은 명연들을 거론하지 않습니까. 뭐 푸르트벵글러, 부르노발터, 또 뭐 니콜라우스 아르논코로 라든지 수없이 많은 지휘자들이 있지만 오늘 임동수 지휘자가 지휘한 군산시향의 연주는 그 많은 연주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서 전혀 부끄럽지 않은 아주 자신감 넘치는 선율 들려주어서 너무나 자랑.. 제가 자랑스런 느낌이 들고요..(약간 격앙.. ) [작곡가 윤전경] : 그렇죠~ 저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카라얀은 브람스교향곡 전집을 세번 내놓았습니다. 60년대 70년대 그리고 80년대, 저는요 오늘 60년대 의 카라얀 녹음으로 사실 오전에 여러번 듣고 왔는데 아~ 오늘 또다른 감동을 만날수 있는 군산시향의 연주 아~~ 정말 그에 못지 않게 너무나 좋았다 이렇게 이야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음악칼럼이스트 정준호] : 네~ [작곡가 윤전경] : 자 이렇게 해서 또 오늘 연주가 끝이 났습니다. 시작은 나른한 드뷔시의 환상적인 곡이었는데요 중간에 잠깐 현대적인 감각의 신선함, 그런가 하면 마지막에 우리가 좋아하는 브람스 까지, 또 거기에 화려한앙콜,, 뭐 진수성찬이네요 [음악칼럼이스트 정준호] 네~ 뭐 헝가리춤곡5번 같은 경우에 짧은 소품이지만 이 군산시향이 얼마나 많이 연습을 하고 준비를 했는지 알수있게 하는 대목이 많이 엿보였는데요 아주 섬세한 셈여림의 가감을 표현하는 모습들 너무나 너무나 감동적이었구요 또 그 준비된 박수를 이끌어 내는모습도 청소년들과 또 콘써트장을 처음 찾았을 많은 미래의 클래식 애호가 들을 위해서 아주 멋진 선물이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트리치 트래치 폴카도 뭐 빈에서 들은 그런느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것 같은 뭐 아주 경쾌하고 밝은 그런 느낌이었죠~ [작곡가 윤전경] : 네~ 이제 열아홉돌을 맞는 교향악 축제가 이제는 더이상 지방~ 서울 ... 경기도..뭐 이렇게 나눌수가 없습니다. 깜짝 깜짝 놀라면서 아마 이 방송 들으시는 분들도요 아마 깜짝 놀라셨으리라 생각이 드는 데 자 뭐 우리가 말러리안, 바그네리안, 뭐 이런 말을 하죠? 브람스의 찬미자를 가리켜서 브라미넨 이라고 한다죠.. [음악칼럼이스트 정준호] 네~ 뭐 오늘 군산시향연주로 인해 많은 브라미넨 들이생겨서 또 집에 돌아가시지 않을까 싶구요 [작곡가 윤전경] 네 정말 오늘 일요일에 함께한 4시 사실 이동하시면서 들으신분들 많을텐데요 한주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끝 - 이상은 한글자도 틀리지않게 받아적은 내용입니다.